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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공공시설 민원, 대부분 '주차 불편’최근 시청사 주차 확보에도 불편 여전·감일동은 전기충전소 하나 없어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6.05 14:01

하남시 공공시설을 찾는 사람들의 민원은 거의 대다수가 주차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일부 동사무소의 경우 전기충전소가 없는 불편도 따르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하남시의회가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서 드러났다. 하남시청사를 비롯해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인 동사무소의 사정이 비슷한 실정이다.

실제로 하남시청사의 경우 2019년 착공했던 시청사가 지난해 완공하면서 주차면 수도 대폭 확충됐다. 기존 220면의 주차장에서 282면이 증가 된 총 502면의 주차면을 갖추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사를 찾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은 여전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민원이 몰리는 오후 2~5시 경이면 주차할 곳이 마땅찮아 청사 안을 빙빙돌기 일쑤였다. 그나마 최근 시청사 내 공무원 자가차량 주차등록을 취소하면서 공무원 장기주차가 감소해 사정은 좀 낳은 실정이다.

일부 동사무소의 주차 불편도 차이가 없다. 천현동사무소의 경우 주차공간 부족으로 도로변 주차가 일상화된 실정이며 원도심 내 신장1동과 덕풍2동은 청사 내 주차를 하지 못하면 외부에 조차 마땅한 곳이 없어 불편은 더했다.

덕풍3동은 신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면 수가 적어 인근 소방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과 감일동사무소는 전기충전소가 한 곳도 없어 전기 차량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남시는 추후 청사 증축이나 신축 시 주차장 확보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동사무소의 경우 민원 목적이 아닌 상습 주차차량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통해 근절하고, 민원인 주차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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