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사랑유치원(원장 김은열)은 바깥놀이터 마당에 달팽이 놀이, 사방치기, 사다리 그림 등 ‘전통 바닥 놀이판’을 조성하여 새 단장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유치원 바같놀이터의 평평한 바닥면에 다양한 색감의 전통놀이 그림을 그려 넣어 유아가 자연스럽게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바닥 놀이판을 통해 유아 스스로 놀이의 주도성을 도모하고, 창의적이고 건강한 놀이방법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미사랑유치원 유아들은 바닥 놀이판으로 달팽이 놀이와 사방치기 놀이를 즐기며 전통놀이에 관심을 가졌고, 사다리 그림에서 뜀뛰기와 기차놀이를 하며 자신들의 새로운 규칙을 추가하기도 했다.

김은열 원장은 “바닥놀이는 단순하면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방식으로 유아들의 또래 활동을 돕고 흥미를 이끌어 내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유아들이 새롭게 단장한 바깥놀이터에서 마음껏 놀이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hanm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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