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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개발사업 실패 “이유 있었네”역말1지구 실패 타산지석 삼아야…주민 소유권 확보에서 토지주와 신뢰 잃어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4.13 15:43

 

얼마전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했던 역말1지구 재개발사업이 사업추진 요건을 갖추지 못해 재개발에 실패했다. 업체 측의 무리한 자충수가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사진은 재개발사업이 중단돼 폐허로 방치되고 있는 역말1지구 현장 모습)

13일 하남시와 해당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하남시에는 7곳에서 지역주택조합 형식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남 리젠하임이 추진한 역말1지구(덕풍동 541-22) 재개발사업은 지난 2월 8일 사업추진요건 미충족으로 중단됐다.

지난 2018년 2월8일 사업지구로 고시된 역말1지구는 고시 후 5년이라는 기간내 사업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 가운데는 추진업체 측의 무리한 밀어붙이기식 강행이 주민과의 마찰과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체측의 토지주나 세입자들에게 거짓성 발언과 이전 종용이나 압박 행위 등으로 주민들과 신뢰를 잃었다는데 사업의 진척이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2021년 중·하반기 업체 측은 주민동의 등이 90%를 넘겼다며 사업추진 요건을 거의 다 채웠다고 강조하고 남아있던 세대들의 이전을 종용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세들어 살았던 A모(58)씨의 경우 업체측 사무실에 근무하던 사람과 주민동의 확보율에 대해 언쟁까지 벌였었다며 당시 업체측의 주민과의 신뢰는 아랑곳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의 빈집을 수시로 때려 부숴 소음과 진동, 먼지발생으로 언쟁까지 벌였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세입자 B모씨(71)의 경우는 임대기간도 종료하지 않았는데 빨리 나가달라는 압박을 수없이 들었다며 심지어 살고 있는 가운데 공사 안내도 없이 옆집을 부수기 일쑤여서 이곳에서는 도저히 살수가 없어 임대기간도 다 못 채우고 이사했다고 말했다.

사업종료 후, 업체 측은 결국 사업충족 요건인 95%의 확보는 물론, 그들이 주민들에게 선동한 90% 확보도 하지 못한 82%에 그친 것으로 밝혀져 당시 주장들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사업중단 후 지난 3월 기준, 하남시 지역주택조합 추진현황에 따르면 역말1지구 토지주 동의나 소유권확보는 82%로 확인됐다. 업체 측의 거짓과 살고있는 주민들을 배려치 않고 쫓아 내다시피 한 행위는 오히려 재개발 사업에 독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와 함께 현재 하남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사업들 또한 역말1지구 사업 실패를 타산지석 삼아야 된다는 여론이 높다.

특히 재개발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해당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성 없이는 재개발 자체가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95%의 동의를 요하는 기존 지역주택조합 방식 개발보다는 67% 동의를 구하면 사업추진이 가능한 도시개발 방식의 재개발사업으로의 전환도 고려해 봐야 할 시점이라는 자구책들이 설득력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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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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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 & 한심 2023-04-14 18:57:59

    기자가 쓰는 기사라하면 자고로 신뢰성이 있어야 하는데...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지역주택조합 형식의 재개발, 도시개발 방식의 재개발....
    기자가 이리 뒤죽박죽 기사를 쓰니
    그들이(?) 시민들을 헷갈리게 하고 거짓성 발언을 하고
    잘모르는 시민들이 그말에 넘어가고 더욱 헷갈리지요

    주민의 삶과 재산에 관련된 사안입니다.
    제~~~~발!
    신뢰할 수 있는 기사글을 써주세요~
    모르면 물어서라도
    책보고 공부를 해서라도.   삭제

    • 원주민 2023-04-13 21:47:02

      이런기사 안 써도 사기치는 그들은 다 알고 남의 땅에 금긋고 지네땅인양 GR발광하고 있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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