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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호수공원 '올해는 인계인수 완료’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공공시설 당초 계획보다 수년 늦게 모든 시설 인수 받는다
박필기 기자 | 승인 2023.04.05 16:05

망월천 수질오염의 주요 구간으로 작용해온 미사호수공원이 늦어도 올해 안에는 LH로부터 공공시설 인수인계를 완료할 전망이다.(하남 랜드마크로 추진되는 미사호수공원 조감도)

5일 하남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미사호수공원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로부터 수질오염과 악취문제로 논란을 빚어 당초 기본설계와 시설문제가 야기됐었다. 여름이면 악취와 기름띠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자 하남시는 공공시설 인수를 제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미사호수공원은 행정당국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지난해 9월 말 준설공사를 완료하고 이어 물순환 시스템 개선공사도 병행해 현재 물순환 기능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사호수공원은 당초 하루 7,000톤 가량의 방류량으로 물순환 기능이 턱없이 부족한 시설이었다. 이후 개선공사를 통해 하루 1만 6,000톤 방류시설로 확대 개선된 실정이다.

이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공공시설 중 유일하게 미인수한 호수공원에 대해 상반기 중에라도 인수인계를 추진할 예정이지만 일부 나무식재라든지 배수구 보완문제를 완료하면 본격 인수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황토퇴적유출 등 배수구문제는 인수 후에도 근본적인 구조나 시설문제로 야기 될 수 있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추후 보완 등의 조건부 인계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공원 28개·녹지 46곳 등 총 94개의 공공시설 중 8만 2,312㎡ 규모의 밍월천만 미인수된 상태로 이곳 또한 지난해 10월 보완 공사를 완료해 본격적인 인수인계만 남은 상태다.

이현재 시장은 최근 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미사호수공원을 하남의 랜드마크로 조성, 서울의 석촌호수처럼 모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위례신도시 공공시설은 공원·녹지 등 30개 시설 중 1단계 16개 시설을 완료했으며 2단계 10개 시설은 올해 중에 그리고 나머지 3단계 4개시설 또한 올해 안에 인수인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감일지구는 총 51개 공공시설 중 15개 시설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설들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준공과 함께 모든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미인수 시설은 공원과 녹지 그리고 공공공지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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