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임신․출산ㆍ육아와 가족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으로 합격자 23명을 포함 수료생 24명이 참여해 경력단절여성의 높은 취업열기를 보였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 24명 수료자중 자격취득 합격자 23명을 배출 96%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시는 요양보호시설 등에 취업을 연계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두 달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에 임한결과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하남시도 현재 60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대비 11.3%를 넘어 고령화 도시에 해당,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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