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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지구 공립박물관 하반기 설계 착수하남시, 지난해 타당성 통과 올해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발주 2025년 개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8.10 17:42

하남시 감일지구 공립박물관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와 기본 실시설계에 착수한다.(사진은 감일지구 공립박물관이 들어설 예정부지)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사가 통과된 감일지구 공립박물관은 올해 중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약 12개월간 설계를 완수한다. 이어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과 함께 개관예정이다.

하남시 감이동 산50-29 감일지구 안에 들어서는 공립박물관은 2만 666㎡의 부지에 2,516㎡ 건축면적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이곳은 감일지구 개발당시 출토된 백제 횡혈식 석실묘 44기를 비롯해 1,650점의 출토유물을 전시한다.

석실묘 44기 중 29기는 현지보존하고 15기는 이전해 보존한다. 현지보존은 박물관 인근 야외역사공원을 조성해 출토당시 위치 그대로 보존해 현장감을 더할 방침이다.

감일지구 공립박물관 건립은 대규모 택지개발 현장에서 백제시대 고분과 유물이 한꺼번에 출토되면서 박물관 건립에 탄력을 붙여왔고 특히 고분 등은 한성백제 귀족층 무덤으로 문화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하남시는 까다로운 규정의 공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지난해 문체부 타당성 심사를 통과하고 사업주체인 LH가 총사업비 152억 원을 들여 박물관을 신설해 하남시에 기부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하남시는 한성백제 첫도읍지로 왕성이 있었던 위례하남성의 주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송파 등 풍납토성이 최초의 도읍지라는 주장에 밀려 역사적 가치를 입증하지 못했었다.

이에 백제의 전성기인 4~5세기 경 무덤형태인 석실묘 원형이 이곳 감일지구에서 대량 출토되면서 하남이 한성백제의 주요 무대였음을 뒷받침하는 유적유물을 박물관 신설과 함께 고스란히 보존할 수 있게됐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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