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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개발 문화재가 발목 잡나전체면적 56%가 문화재 분포구역…LH, 문화재 조사 착수 결과에 주목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7.14 15:55

하남교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우려됐던 매장문화재 등 문화재출토에 따른 사실 확인이 추진되고 있어 결과에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44억 원을 들여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1‧2구역) 문화재조사’ 용역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교산지구는 토지보상이 90%에 달해 문화재 유무에 따라 사업이 가속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곳은 당초 개발 전체면적 631만4,000㎡ 중 56%인 361만9,020㎡가 문화재 분포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발굴에 앞서 지역 유형별로 136만8,737㎡ 면적의 표본조사 35곳, 220만9,861㎡ 면적의 시굴 조사 50곳, 4만422㎡ 면적의 발굴조사 5곳이 지구개발에 앞선 검증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천현동 교산지구 유물산포지1(천현동 산13-6 일원) 3만7602㎡와 천현동 교산지구 유물산포지2(천현동 115) 5만838㎡, 천현동 교산지구 유물산포지3(천현동 428) 3만9881㎡, 천현동 교산지구 유물산포지4(천현동 93) 2만6726㎡도 같은 대상이다.

LH는 이번 용역에 앞서 하남시내 문화유적분포지도 196건 가운데 71건인 36.2%가 교산지구에 위치해 있어 확인절차가 필요, 용역발주하게 됐으며 향후 문화재 출토여부에 따라 이곳 개발의 사업성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발주한 용역은 표본·시굴 조사다. 발굴조사는 지표조사와 달리 땅을 파고 들어가 문화재의 원형을 파악하는 것이며 표본조사, 시굴조사, 정밀 발굴조사로 나눤다. 일반적으로 표본 또는 시굴조사를 하고 이후 정밀발굴조사에 들어간다.

정밀발굴조사는 4만422㎡, 시굴조사는 20만9861㎡, 표본조사는 136만8737㎡를 대상을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받아 시행한다.

이번 문화재 용역발굴조사는 교산신도시 전체의 사업 성패가 달려있다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매장문화재 출토 여부에 따른 규모와 범위는 교산 신도시 사업지연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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