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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공타 질질 적기개통 빨간불타당성조사 당초 계획보다 5~6개월 늦어 '2028년 개통 할수 있을까' 우려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6.29 15:42

하남 교산 신도시 개발로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이 제때 개통될수 일을지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사진은 지하철 5호선 이미지)

지하철 3호선은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송파~감일~교산~하남으로의 연장이 확정된 가운데 공공기간 타당성조사(공타)가 진행 중이지만 결과 발표가 당초계획보다 5~6개월  가량 늦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착공해 2028년 개통 계획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호선 공타와 관련 지난해 3월 착수해 같은해 11월 결과가 나왔어야 하지만 경제성확보에 추가 검토가 필요해 올해 6월 21일까지로 연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아 사업공기 전체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KDI는 경제성 확보가 사업추진에 필수적인 요건을 감안, 비용편익(B/C) 값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다보니 결과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C 1.0 이상이 돼야 법적 요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KDI는 이르면 7월초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공타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일정을 잡게 되며 첫 단추로 기본계획용역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하남교산지구 ‘송파~하남선’, 남양주왕숙지구 ‘강동~하남~남양주선’, 고양창릉지구 ‘고양~은평선’ 3개 노선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선과 남양주선은 지난해 6월과 9월 공타가 통과돼 기본계획용역에 착수했지만 교산지구 3호선만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3호선 하남연장 공타결과가 나오더라도 기본계획수립과 시공사 선정 절차 등을 감안하면 실제 착공은 당초 2023년에서 빨라야 2024년 말로 예상된다며 착공부터 개통까지 공사기간이 5년 이상 소요돼 개통은 2028년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지하철 3호선은 1조5000억원을 들여 송파~하남을 잇는 총 12㎞ 이다. 이 사업은 서울 종점인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1개)와 교산지구(3개)를 거쳐 하남시청역까지 총 12㎞ 구간에 5개 역사를 신설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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