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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도시로 인증
김경란 기자 | 승인 2022.01.19 14:45

하남시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도시로 선정돼 18일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형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주관하고 영국표준협회에서 심사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모델’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의 스마트시티 성숙도를 종합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스마트시티 추진 단계를 레벨1(뒤떨어짐), 레벨2(개발 중), 레벨3(성숙), 레벨4(선도) 레벨5(탁월) 등 5단계로 구분해 3단계 이상 획득 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수여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체계 정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 국제인증 획득을 공동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서 △사업관리 △시민중심 서비스 관리 △자산관리 △이익실현 등 총 22개 심사 항목에서 모두 레벨(3) 이상을 획득하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서를 수여받게 됐다.

특히 하남시는 지난해 추진한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시티 리빙랩’ 등 시민과 함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하남시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수의 AI 선별관제 CCTV를 운영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하남시는 2019년 3월 스마트시티팀을 신설해 조례 제정, 민·관 전문가협의회 구성,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등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의 스마트도시는 과거, 현재, 미래”라며, “시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이성산성 체험공간 마련, 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학교 꿈트리를 운영해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미래인재 교육에 힘쓰고, 교산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기후위기 시대에는 더 진화된 스마트시티 기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를 통해 신도심과 원도심의 불편을 해소하고, 하남시가 사람 중심의 도시,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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