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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환경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논의김상호 시장, 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 87명 미화원 격려
김경란 기자 | 승인 2021.07.29 14:24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8일 하남유니온타워 4층에서 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이정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부위원장, 대의원 등 임원진 15명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환경미화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쓰레기와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매일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날 수 있도록 묵묵히 애써 주시는 87명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미화를 통해 전염병을 막는 노동자나 병을 고치는 의사의 역할은 똑같이 중요하다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처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의 일은 정말 고귀한 노동일 것”이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원순환전문가 입장에서 기후위기 대비를 위한 노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원순환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공무직 근로 여건 개선과 불법투기 근절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으로 차이를 좁혀나가고 자원순환도시, 노동존중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1995년 결성됐으며, 현재 시청 환경미화원 87명 전원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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