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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송파 종합병원 들어선다SH공사, 의료복합단지에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천대 길병원 선정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04.05 11:25

하남·성남·송파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 송파지역 의료복합단지에 대형 종합병원 가천대 길병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위례하남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료복지 혜택이 기대된다.(사진은 의료복합단지 조감도)

특히 위례신도시는 3개 지자체가 포함된 곳이지만 종합병원이 없는데다 신도시 조성과 함께 대중교통 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이지만 위례트램과 위례신사전 등이 본격화되며 교통 인프라 구축이 향상되고 있다.

서울주택공사(SH공사)는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 272 일대 의료복합용지 개발과 관련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가천대 길병원 설립이 포함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홀딩스, 랜드미 등 5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종합병원 유치를 비롯해 위례신도시의 미래형 자족 기능 체계 구축,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계획안으로 제시했다.

당초 이곳 의료복합용지는 규모가 작아 2차례 유찰된 곳이다. 하지만 SH공사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의료, 업무, 상업 등의 복합기능이 가능한 의료복합용지로 용도를 변경했다.

토지 규모를 기존 1만2551㎡에서 4만4004㎡면적으로 바꿔 종합병원 유치에 유리한 조건으로 바꿔 전체 면적의 60%가량을 의료시설용으로 개발하되 나머지 40%는 오피스텔 등 수익 목적의 업무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 들어서는 종합병원은 지난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10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유치를 공약으로 추진, 이번 길병원도 1000병상 이상이 건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SH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5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할 예정이다. 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충분히 협의해 예방·진료·치료·관리가 원 스톱으로 처리될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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