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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신도시 속도전, 4~5년 앞당겨 조성토지보상 진행 10개월 단축하고, 지하철 3호선도 올 상반기 내 확정 전망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01.25 12:14

교산 신도시를 비롯한 3기신도시 조성사업이 2기 신도시에 비해 4~5년 앞당기는 속도전이 예고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하남 교산 신도시 등 3기신도시에 대해 토지보상을 10개월 이상 단축하고, 전체 지구개발 조성을 위해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을 병행하는 방식의 ‘패스트 트랙(Fast-Track)’을 적용하기로 했다. 보상착수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대비 평균 10개월 이상을 단축한다는 방안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택지지구 지정부터 보상착수까지 지난 2기의 성남판교의 경우 24개월, 위례신도시의 경우 30개월 등 평균 27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하남 교산의 경우 14개월로 평균 17개월 앞당긴다는 속도전이다.

교산 신도시는 지난해 10월 지구계획안을 마련하고 12월부터 본격 보상에 착수했다. 현재 보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속도를 내 전체구역 착공을 서둘러 신도시 조성의 목표연도를 4~5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는 본 청약보다 1`2년 먼저 공급하는 사전 청약제를 추진 주택공급시기를 평균 4년9개월 단축할 계획으로 하남 교산은 오는 12월 첫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대책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하남 교산의 경우 아직까지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가 지하철 3호선으로 확정되지 않아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과 달리 광역철도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교산 신도시는 현재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중 어느 쪽으로 연결할지 불확실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최종 3호선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늦어도 4~5월 안에 최종노선이 확정돼 지구개발의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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