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있는 왓썹(WHATSUP)영어학원이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에 축하선물로 홍삼을 전달해 시선을 모았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조혜연)과 왓썹(WHATSUP)영어학원(원장 최문희)은 지난 27일 2020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축하선물로 홍삼 전달식을 복지관에서 가졌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개관 이래, 매년 지역내 취약계층 저소득 가구 내 구순을 맞으신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지역주민 500여명과 함께‘구순및효잔치’를 미사강변13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단행사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11월 2일~13일 주간에 구순 어르신 10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각 가정방문(생신축하 및 선물전달 등)을 통해 구순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왓썹 영어학원은 매년 구순잔치에 기념품 및 선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께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10박스를 지원했다.

그동안 왓썹 영어학원은 홍삼쌀과자 500개, 라면 750개, 한복(1,000만원 상당),  뻥튀기 300개(소상공인 지원), 아이스컵챌린지기부금 120만원 등 지역 내 복지발전을 위해 후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최문희 원장은 “생전 삶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사랑했던  어머니 ‘이석자’님의 행적을 본받고자 전하는 이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특히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건승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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