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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인구 연내 30만 바라보나세입자 느니 인구도 증가, 인구유입 지난해 말 대비 4.9% 늘어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9.15 16:44

 

하남시인구가 올해 안에 30만에 이를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시 인구는 28만 5600여명에 달해 잘하면 연내 30만 도시로 나아갈지 주목되기 때문이다.

하남시 인구는 8월31일 현재 28만 5693명(남자 14만3555, 여자 14만2138명)으로 30만에는 1만 437명이 부족하다. 한 해 평균적으로 2만여 명이 느는 예상치로 봤을 때 불과 3~4개월 안에 1만 4천여 명을 채워 올해 안에 30만이 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하남은 최근 전세입자가 급속도로 느는데다 감일과 북위례 등 입주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내년 초에는 30만 인구에 근접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하남은 올해 경기도내에서 인구증가가 과천 다음으로 가속화돼 지난해 말 대비 인구유입이 4.9% 증가한 것으로 한국감정원인구분포에서 밝혔다. 전국적인 신생아 출생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의 경우 매년 가파른 인구증가세를 보였다.

하남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말 26만 3442명이던 인구가 올해 5월말 28만 134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어 8월말 현재 4천여 명이 더 늘어난 셈이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올 하반기는 물론 교산 신도시가 들어서는 목표연도가지 지속될 전망이다. 교산 신도시를 겨냥한 전세입자 유입도 하남시 인구유입의 주요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교산 신도시 청약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남시민 2년 이상의 거주자여야 하는 요건에 따라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갈 교산 신도시 청약예정자들의 하남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하남은 위례신도시를 필두로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등이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며 인구증가가 계속된 가운데 올해에도 북위례와 감일지역 여러 단지에서 입주와 청약이 실시됐다. 이와 함께 교산 신도시 청약을 위한 전세입자 증가가 하남시 인구증가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하남의 인구 증가율은 전국에서 지난 2016년 12위, 2017년 9위, 2018년 6위에 이어 지난해 5위로 오르면서 꾸준히 증가했다. 하남시 인구는 지난 1989년 개청 당시 9만 7223명을 시작으로 1999년 12만 명을 돌파하고 이후 30년째 증가추세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는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하남시 동별 인구는 8월말 현재 ▲미사2동 4만83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신장2동 4만5844명 ▲미사1동 4만5179명 ▲풍산동 3만276명 순이며, 위례동은 1만9166명으로 동별 7위에 집계됐다. 최저 인구로는 초이동 3731명으로 가장 적은 인구분포를 보였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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