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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 하남학습관 신설 어려워"추민규 도의원, 공약 추진 위해 하남시청 관계부서와 의견 나눠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5.19 13:17

하남에 방송통신대 학습관 신설을 놓고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실상 건립이 어려울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평생교육과 청소년팀 팀장과 방송통신대 학습관 설립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추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하남에 방통대 하남학습관을 설치해 하남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돼 왔다.

추 의원에 따르면 이 같은 하남학습관 추진에 대해 하남시 측은 부지 선정 및 사업 타당성에 대한 어려움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방통대 학습관 설립 추진에 무게를 두는 가 했으나, 어려운 여건에 직면 했다는 것이다.

하남시 평생교육과 청소년지원 안진섭 팀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의 학습관 건립이나 임차료 등  시의 예산지원은 불가능하다”며 “방송대가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의 범주에 포함된다면 ‘공물법’규정에 의거 행정재산의 무상임대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그렇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안 팀장은 “현재 공공시설에 대한 수요는 폭증하고 있음에도 유휴시설의 절대 부족으로 청소년과 또한 평생학습마을사업을 위한 아파트, 별자리공간의 성당·교회·카페 등을 발굴하는 실정으로 학습관의 무상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뉴딜사업에 따른 복합거점 시설 건립 시, 학습관 무상임대를 고려할 수는 있으나 지금 당장은 예산확보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민규 의원은 “코로나 19사태로 만학도의 꿈과 희망이 좌절되는 등 사회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본 의원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습관 설립의 문제점이나 지연에 따른 이유를 알고 싶었고, 이러한 상황을 하남시민과 시민단체들도 알고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의원의 공약 17개 중, 남은 공약사업은 ‘학교설립(미래형통합운영학교), 반려견 놀이공원설립, 방송통신대학습관건립’등 3개 공약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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