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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잇는 재봉틀’의 이웃사랑사회적기업 인정희 대표, 면 마스크 1500개 기부
김경란 기자 | 승인 2020.03.18 15:14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업체‘마음을 잇는 재봉틀’의 인정희 대표가 면 마스크 1500장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 대표는 동네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 노동자, 폐지를 줍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마스크 가격의 부담으로 착용을 하지 못 한 것에 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 대표는 면 마스크 500개를 목표로 천을 구하던 중 마스크 제조업을 하는 지인인 (주)동광물산에서 원단을 기부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인 대표는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함께 동참하고자 개인비용으로 전 재료를 구입하여 1000개를 더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주변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두리기획에서는 원단 재단을 ▲(주)태금에서는 작업장 제공을 해줬으며 ▲광주하남 아이쿱생협 재봉틀동호회‘소잉(sewing)클럽’의 차정숙 회장과 회원들과 퇴직한 고령의 의류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바느질 했으며 ▲포장봉사에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조혜연 관장)이 도왔다.

이렇게 제작된‘면 마스크 1500장(600만 원 상당)’을 지난 17일 하남시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된 것.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마음을 잇는 재봉틀’의 인정희 대표, 광주하남 아이쿱생협 재봉틀동호회‘소잉(sewing)클럽’차정숙 회장과 회원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인 대표는“처음에는 500장 정도를 제작해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었는데,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1,500장을 제작하게 됐다”면서“이는 관내 여러 기업의 대표님들과 자원봉사자 등 여러 분들이 좋은 일에 뜻을 모아주신 결과”라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도움의 손길 덕분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면 마스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미사강변도시 13단지 거주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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