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15일 비보이 그룹 삼팔오도씨(대표 강산)에서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비보잉 등’ 힙합의 4대 요소에 대해 ‘하남힙합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비보잉’시간은 2인1조로 15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프로 B-Girl인 p.soul(2018 B-GIRL 우승자)의 브레이킨 기초에 대한 설명에 따라 동작을 따라해 보는 체험도 병행했다.이어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하고 가족이 함께 ‘그래피티’아트 기초와 창작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오는 22일 11시에는 ‘디제잉’으로 사전 신청 접수한 중학생 이상 20개 팀을 대상으로 MC humantank/ IN A로부터 디제잉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있다.또한 시간 ‘랩’에서는 DJ WRECKX가 진행하는 ‘하남시를 주제’로 랩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하남힙합캠프는 경기도 예술인 자립 활동 공모에 선정사업으로 주관단체인 삼팔오도씨는 지난 4월 ‘덕풍천 비보이페스티벌’을 진행한바 있다.이번 행사는 기성세대와 신세대(아빠와 아들딸)간의 1020세대에서 힙합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SNS를 통한 참가신청 공지 2일 만에 접수가 마감될 만큼 힙합문화에 대한 하남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강산 대표는 “힙합은 비보이 비걸, 그래피티, 디제잉, 엠씨를 4대 요소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힙합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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