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 2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29일 경로당회원, 주민 등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천상직 경로당 회장의 식사를 시작으로 박원걸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이근복 주민지원국장, 이현재 국회의원 및 윤재군 부의장의 축사와 함께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복 주민지원국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하남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1만 9806명으로 현 전체 인구(17만4천913명)의 11.3%에 달해 하남시도 점차 고령사회로 들어가고 있다”며 “점차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발맞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전체 경로당 수는 110개소로 경로당 운영난방비, 노후경로당 리모델링 등 경로당 지원을 위해 연 15여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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