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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이르면 내후년 착공한다서울시, 년내 우선협상자 선정·14.7km 구간 11개 정거장 설치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7.31 18:15

 

위례신도시 하남권역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위례신사선이 이르면 내후년 착공한다.

31일 서울시와 국토부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의회 동의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제3자 제안공고를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120일간 받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안에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2단계에 걸쳐 평가를 마치고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1단계(사전 적격성 평가)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9월 10일이다. 1단계를 통과해야만 기술, 수요, 가격 등 2단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12월 우선협상자가 선정되면 내년까지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이 이뤄진다. 교통·환경 등 각종 영향평가와 인허가 추진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 착공 시기는 2021이나 2022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착공 후 완공까지는 통상 60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된다면 2026 또는 2027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삼성역,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총 연장 14.7km에 사업비 1조 4847억 원을 들여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1월 강남메트로주식회사(가칭)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2018년 11월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하남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위례신도시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하남시를 비롯한 송파구, 강남구에 발생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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