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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수석대교 대안 없나 딜레마지역 정치권도 어쩌지 못해, 합리적 방안 찾기가 곧 해결책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7.15 18:23

제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주요 교통정책으로 제시된 수석대교 신설이 하남시민들에게는 결정적 교통대란으로 예견 돼 백지화만이 가장 좋은 결과로 비춰지고 있다.

하지만 수석대교는 하남 주민들의 전면 백지화 주장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신설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남시민들의 거센 저항과 함께 현실적 대안 찾기가 급선무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15일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수석대교와 관련 “하남시와 협의하고 있다”며“(수석대교 건설에 따른 미사대교 체증 해결책으로) 올림픽대교 확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양주 지역구인 조응천 국회의원은 남양주 교통해결책으로 “강변북로 8차선 확장과 수석대교 조기 건설”을 강력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꿔 말하면 수석대교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된다는 의미다. 하남시의 교통 때문에 왕숙지구 교통정책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과 결부된다.

이 같은 의미는 사실상 하남에서도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하남시가 수석대교와 관련 올림픽대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선동 회전교차로 신설과 서울방향 진입차선 확충 등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이현재 의원 또한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수석대교 건설에 대해 당초 3기신도시 확정 당시 수석대교는 하남시의 교통지옥으로 만들 수 있는 계획인데 하남시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일방적 정부정책을 질타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석대교 위치를 조정해 남양주 왕숙지구와 하남 미사강변의 교통문제를 함께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합리적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하남시와 이현재 의원 모두 수석대교 백지화가 묘안임을 알고 있으나 현실적 대안으로 보고 있지는 않는 모양새다. 백지화는 하남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 함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수석대교 건설은 사실상 전면 백지화가 쉽지 않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하남시민들이 우려하는 올림픽대교 만성적체에 수석대교가 불을 당기는 역할로 결과적으로는 올림픽대로 교통원활이 답일 것이다.

김현미 장관은 “하남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올림픽대교 확장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 같은 방안으로 미사강변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석대교 방안으로는 조응천 의원의 강변북로 8차선 확장과 함께 이현재 의원의 합리적 위치변경, 하남시의 선동회전교차로 신설 등이 어느 정도 대안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수석대교와 강변북로 진출입로를 확장과 함께 진출입이 쉽도록 개선하고, 또한 팔당·양평 방향으로 현재 단절돼 있는 토평구간 강변북로를 신설 연장해야 한다는 대안이 새롭게 나오고 있다.

특히 수석대교에서 토평구간, 팔당대교 간 강변북로 신설은 강원도나 양평에서 서울방향 진입차량들이 팔당대교를 건너 하남 미사를 거쳐 서울로의 진입이 아니라, 강원 양평에서 곧 바로 수석대교를 거쳐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되면 미사강변 교통정체 완화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하남시가 볼 때 수석대교는 분명 백지화해야 하지만 정부의 왕숙지구 교통 해결책으로 제시돼 추진되는 만큼 지금에 와서 백지화는 사실상 말이 되지 않는 하남의 딜레마이다. 그만큼 하남으로서는 좋은 대안모색 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것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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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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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주민 2019-07-15 20:30:07

    9호선도 될지 안될지 모르고 저정도 급이면 9호선 4단계동시연장 그리고 미사에 다른 혜택을 가지고 설득을 해도 모자란데

    김상호라는 사람은 나는 몰랐고 연기나 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하남시민소통 행복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만 하고 있으면서

    미사강변도시는 온니 세금만 내는 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대중버스가 20~30분이 기본 40분 넘을때도 기본 뒷문승차기본 기반시설 전무라는 이게 6년차 도시라고는 상상도 못할 일이 김상호 체제에서 벌어졌는데도

    누구하나 비판하지 못하고 있음   삭제

    • 미사주민 2019-07-15 20:27:38

      하남시의 딜레마요? ㅋㅋㅋ 하남시는 이미 받아들이는 분위기고 그동안 미사강변 패싱을 노골적으로보인 김상호의 작품인데요

      미사에서 엄청난 세금만 강탈하고 그 세금으로 미사가 아닌곳에 쓰고 대중교통부터 기반시설 엉망도 부족해서

      수석대교라는 핵폭탄 재앙을 가지고 와서도
      해외출장을 밥먹듯 하고 있는데도

      왜 하남신문들은 하남시자은 비판도 못하나요

      세금은 미사강변주민들이 대부분 내고 있는데도

      올림픽대로만 못타나요 미사강변대로는 이제 아작수준이 날텐데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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