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산하 윤슬중학교(교장 신인수)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14일 점심시간 시청각실에서 제1회 윤슬중 버스킹 콘서트를 열었다.

윤슬중에 다르면 버스킹 콘서트는 작년 12월에 이뤄졌던 교사 학생 학부모 대토론회 결과 학부모들이 차기년도에 예체능교육 활성화를 건의해 반영됐다. 또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후속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학생들의 예술성을 지속적으로 발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버스킹 콘서트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무대였다. 학년과 학급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현악 앙상블<문리버>,<언제나 몇 번이라도>,<엔터테이너> 피아노 3중주 <사운드 오브 뮤직 중 2곡 My Favorite Things, Sixteen Going on Seventeen>, <리베르탱고> 등을 연주했다.

그동안 교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학생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여과 없이 볼수 있었다. 콘서트를 보기 위해 윤슬중학교의 교사와 교직원, 학생들이 시청각실을 가득 메웠고 참석한 사람ㄴ들로부터 큰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인수 교장은 “이번 버스킹 콘서트를 통해 학교라는 장 안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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