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산하 위례초등학교(교장 김신영)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17일 전교생이 과학적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적 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번 과학 진로체험 축제는 생활 속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칫 학생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실제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촉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 활동으로 LED프로펠러 만들기, 움직이는 관절 나무인형, 방향조절 슈팅글라이더, 빨대 팬플릇, 무게중심 곰돌이, 날아라 UFO, LED 탱탱볼 만들기, DNA팔찌 만들기, LED 새싹 키우기, 조개 화석 만들기, 3D프린터로 물건 출력하기, 풍선에 다양한 기체 넣기, 펌프 에어로켓으로 과녁 맞추기, 식빵으로 지층 쌓기, 코딩으로 오조봇 움직여보기 등 15개의 다양한 체험활을 했다.

이번 과학 체험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의 즐거움을 체득하고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교육 역량을 함양해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진로체험의 기회가 됐다.

과학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평소 과학이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싫어했는데 탱탱볼을 만들면서 과학실험이 정말 재미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신영 교장은 “이번 교내 과학 진로체험 축제에서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