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내 곳곳에서 벚꽃이 만발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은 신안아파트 주변 만개한 벚꽃들)

12일 금요일 오후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하남시내 곳곳이 벚꽃이 만개해, 주말을 기점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인 13~14일을 이용해 신안아파트 옆 산곡천 주변을 비롯해 위례강변길로 이어지는 하남시내 대로가 상춘객들의 벚꽃 구경으로 인산인해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주말 가족과 함께 벚꽃구경을 권장하고 있다. 잠시나마 일상을 탈출해 ▲하남의 명소인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위례강변길로 이어지는 구간과 ▲검단산 앞 산곡천(신안아파트 뒷길)의 벚꽃 길 산책을 권유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소망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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