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고골초등학교(교장 진규용)는 11일 과학의 달 4월을 맞이해 신나는 체험마당인 '고골 과학체험 한마당'을 가졌다.

고골초에 따르면 이번 과학체험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과학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슬라임 만들기, 다육이 심기, 나노블럭놀이, LED플라잉볼 조립, 고무동력 윈드카 만들기, 센서 로봇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체육관에서는 에어로켓 날리기, 미니헬기 만들어 날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호기심은 물론, 과학에 대한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실에서는 교내융합과학탐구대회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영역을 최적으로 융합해 강풍에도 안전하고 안전감을 주는 집을 제작해보는 활동도 체험했다.

진규용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것은 우리 학교의 역할이며 학생들이 과학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시키는 것은 교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교육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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