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국제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과 신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고 국제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새로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김상호 시장은 “21세기 공공외교의 전환점을 맞이해 국제자매도시 국가 특성에 맞는 방안을 가지고, 기업·문화 교류를 추진해 시민중심, 기업 중심의 국제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협의회에 제의했다.

회의는 민·관 업계 국제 분야 전문가로 새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해 신규 교류도시인 베트남 교류 추진 방향과 국제자매도시 간 상징조형물 교류사업 완료에 따른 자매도시 미국 리틀락시, 말레이시아 샤알람시 제막식 참석 일정 등을 논의 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수도권 동부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하남시에 국제교류가 실질적·효율적인 상호 이익을 가져올 수 있고 시민이 체감하는 국제교류가 되도록 당부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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