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과 관련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져 향후 도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중앙이 추민규 도의원)

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의원은 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경기도내 고등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추민규 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도내 고등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진학과 취업 방향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도 차원의 정책적 대안 제시를 하기위해 지난 12월부터 연구에 들어간 사항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망성, 효과성, 효율성, 형평성, 실현가능성 총 5가지의 비교평가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을 ▲예산지원 ▲인력배분 ▲교육사업 계획 수립 등으로 구분해 논의가 따른 것이다.

추민규 의원은“도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활성화·내실화 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도의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만 한다”며“특히 진로진학 분야 교육 지원 사업 계획수립 단계부터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해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들의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18건의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연구는 직접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 ‘실질적인 정책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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