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난 7일 하남시를 방문해 같은당 총선후보인 유형욱(56) 후보 지원유세로 눈길을 끌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유세차량에서 지지유세를 통해 ”이번 선거는 싸움만 하는 1번, 2번을 그대로 둘 것인지, 아니면 일하는 국회로 만들 기호3번을 결정해 주실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유 후보는) 오랜 시간 동안 지역에서 아주 많은 일을 하는 등 도의원 3선과 도의회 의장까지 지낸 하남시가 낳은 정말로 자랑스러운 인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 대표는 시민들을 향해 “4월 13일 투표 할 것이냐, 몇 번을 찍을 것이냐”며 유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후 안 대표는 유 후보와 함께 이후 신장시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19대 국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식물국회로 전락해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을 대변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대안과 치유의 정치인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난안전 예산을 확대하고 재난안전 매뉴얼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며 "재난안전협의체 활동 내용도 365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남시 발전을 위한 깨끗한 선거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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