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지구에 2개 초교와 위례신도시에 1개 초교 1개 유치원이 신설된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6일 제3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하남 감일지구와 위례지구 내 초교와 유치원 신설을 두고 4개 모두 ‘적정’판결을 받아 향후 적정시기에 맞춰 신설될 전망이다.

추민규 경기도의회의원(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신설학교는 가칭 감일1초교, 감일2초교, 위례1초교, 위례7유치원이다. 특히 감일 1초교는 올해 초 제2차 심사에서 재검토로 판결 받은 곳이었으나 이번에 신설 확정 됐다는 것.

‘감일1초’는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따라 6,055세대 1,268명의 예상 취학대상아를 배치하기 위해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7학급을 계획해 총 50학급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감일1초는 올해 초 재검토 결과를 받았으나, A6블록 672세대의 주택건설 공사가 착공되고 2018년 하반기 중 3,168세대가 착공 예정이므로 2021년 3월 개교를 목적으로 재심사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감일2초’는 처음 심사한 학교로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237명, 일반 48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을 계획해 총 52학급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위례1초’는 2021년 2월 입주예정인 A3-5블록 699세대 182명을 포함해 연내 입주 예정인 총 4,265세대 1,152명 초등학생의 원활한 배치를 위해 북위례지구 내 들어서는 학교로 1,432명, 일반 48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설립 된다.

‘위례7유’는 북위례지구 내 설립 예정으로 개원 시기는 2021년 3월이다. 위례지구 2단계(북위례)의 A3-5블록을 포함한 총 8개의 블록, 5,232세대가 2021년 내에 입주될 예정이며, 2021년 내 입주 완료 시 취원 대상아 수는 810명으로 예측된다.

추민규 의원은 “감일, 위례 등 신도시 학교신설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과밀학급 문제의 조속한 해결로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역점을 둘 것”이라며 “미사강변도시 학교 과밀 해소와 설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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