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하남시의원 후보(다선거구 미사1,2동)는 8일 유세에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이현재 의원과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후보는 “현재의 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 방식은 실거래로 분양이 진행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미사강변도시의 집값 상승 추세를 비춰보면 분양을 받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10년 공공임대는 정부의 주거안정화 정책으로 건설된 공동주택으로 10년 동안 임대로 거주하다가 후 분양되는 제도로서 현재 미사지구에는 4개단지 약 3,600세대가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유세에는 10년 공공임대 분양가 상한제 법안을 대표발의한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이 참여해 “10년 공공임대 문제를 조속히 해결을 위해서 이현재 의원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위 법안의 공동발의자인 이현재 의원은 “쾌적한 미사강변도시를 선택한 주민들이 걱정을 덜기 위해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속한 법안통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윤종필 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성대 후보는 “미사강변도시의 시의원 후보 가운데 분양전환에 관련된 공약을 발표한 유일한 후보로서 반드시 분양전환 문제 해결의 연결고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유세가 끝난 이후 미사강변도시에 입주한 4, 29단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들으며 여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빠른 문제해결을 약속했다.

김성대 후보는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되는 분양전환 지원부서 설치, 임대아파트 입주민 과반수 요구로 관리사무소 행정감사 추진 등의 공약을 통해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에 많은 관심과 문제해결을 약속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