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취업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레이앤리소시스와 27일 “새일여성인턴 약정”을 체결했으며, ㈜지호, ㈜영도유통, ㈜키즈웰, ㈜다솔이앤씨에 이어 2018년 6번째 약정이다.

‘새일여성인턴제’는 경력단절여성이 새 일 센터에 구직 등록, 인턴 연계 기업에 3개월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구직자와 회사에 인턴 채용 지원금 및 취업장려금을 지급해주는 사업이다.

하남 새 일 센터에서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한다.

특히 하남시에 사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해 11월1일 지정을 받았으며, 오는 4월 2일 풍산동 소재 고용복지+센터로 이전, 접근성과 효율성, 편리성 모두를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지원, 여성의 고용 유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여성친화적인 일터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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