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낮은 자세로 하남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예비후보로 첫 도전하며 아쉬움을 삼켜온 문재인 대통령후보 미래한국전략특보 출신인 이영아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하남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물러나, 어떻게 하면 하남시민과 함께 할 수 있을지 절치부심하며 4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더해 다시 한 번 출마하게 됐다며 이제는 하남시민과 진정으로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준비해 온 자신의 정책을 시민들께 제대로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임해 시민의 몸과 마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영아 후보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하남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본부장을 맡아 하남시에서 문재인 후보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현재 하남에서 살고 있으며 “하남의 큰 딸”임을 강조했다. 지역민으로써 하남의 사정을 잘 알아 이를 바탕으로 하남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하남시민들과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4년 하남시의원 예비후보로 탈락 이후 지난 4년 동안 하남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공약을 다듬으며 시의원이 되면 반드시 실천해 하남을 희망의 도시, 행복이 가득한 도시로 보듬고 싶다고 강조했다.

우선 하남시는 스타필드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의 변화로 전통시장 상권을 지켜내야 하고, 원도심이었던 덕풍동을 더 활기 있고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 같은 과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덕풍동 일대에는 작은 도서관을 건립해 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형마트 입점으로부터 덕풍동 전통시장의 상권을 지켜내기 위한 방안모색을 시장 상인들과 적극 추진해 늘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세한 정책은 추후 언급하겠다는 이영아 예비후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대통령후보 미래한국전략특보와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대통령후보 하남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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