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출마를 위해 민주당 후보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일(41) 하남포털 아리하남 대표와 추민규(46) 경기도당청년위원회 대변인이 경기도의원 하남제1, 제2 선거구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다.

◇…김진일 대표는 지난 9일 예비후보 사무실을 개소하고 출마선언과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  “더 진일보한 행복하남을 만들고, 시민의 생활에 득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정책공약을 발표 공식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큰 축인, 제2경부고속도로의 발전에 중심이 돼야 하고,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가 들어섬에 따라 기존 패러다임을 모두 재정립 하고 4차산업의 중심도시로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사강변도시가 개발되기 전인 2009년 12월부터 지역에서 활동해 왔다며 최근까지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대표 협의체인 미사강변도시 연합회장을 역임하였고, 4만 명의 ‘미사강변연합카페’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하남청년포럼 대표로서 최종윤 지역위원장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하고, 하남청년포럼을 하남대표사회단체로 성장시키는 데 노력했다며 최근에는 하남최대 여성커뮤니티(회원 약 2만7000여명)인 ‘아이품애’와 제휴해 여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이와 같은 경력으로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을 살려 새롭게 발전할 신장1동, ▲새로운 쇼핑문화의 중심지 신장2동, ▲송파위례 성남위례가 부러워할 하남 위례동, ▲복합행정중심지 천현동, ▲하남역사관광의 중심지 춘궁동, ▲송파보다 더 발전할 감북동을 만들어 하남을  경기도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 일자리위원회 위원(현), 문재인 대통령후보 미래한국전략특보(전), 하남포털 아리하남 대표이사(현),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지방자치분권위원장(현), 하남일보 자문위원(현), 팟캐스트 방송 “쇼스타퍼의 수다필드 MC"(현), 하남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현), 제4기 미사강변도시 연합회장(전), 하남청년포럼 대표(전), 박근혜퇴진하남운동본부 공동대표(전), 9호선 조기건설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전)을 역임하며 활동해왔다.

◇…추민규(46) 대변인은 최근 도의원 예비후보를 마치고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 제2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추 예비후보는 2017년부터 SNS에서 시작된 성적 가해자 고발 운동, ‘미투 운동’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놀라움과 충격은 그 무엇보다 컸다고 생각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끝까지 피해자 편에서 여성이 안전한 하남, 여성이 행복한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ebsi, 강남구청 수능인터넷방송국, 메가스터디 논술 강사 출신으로 줄곧 학원인으로서 교육에 관심을 가졌던 예비후보”라며 “전국 최초의 ‘진로진학컨설팅학과’가 있는 중부대학원에서 입시전문가 과정을 마쳤고,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부모 및 학생을 상대로 ‘진로진학상담’의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등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을 위한 사회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경남진주 출신의 경상도 촌놈이라며 하지만 자수성가한 정치 신인으로서 주민과 소통하는 등 하남발전에 기여하고자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교육도시, 문화도시, 가족도시라는 슬로건으로 3대 과제를 실천하고 이행하고자 여러분의 심판을 받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추 후보는 하남을 수도권 최고의 도시, 살기 좋은 하남 건설을 지향하겠다며 “사람중심의 하남, 교육중심의 하남”이라는 당찬 포부로 건강과 행복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마무리 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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