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 하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무기 씨와 ▲자유한국당 김용우 씨가 6일 나란히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민주당 최무기 예비후보는 하남시 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미사, 덕풍1·2·3, 풍산, 초이동이 지역구인 제2선거구에 등록해 민주당 공천을 바라고 있다.

◇…최무기 예비후보(사진)는 하남문화원 이사와 하남농협 이사 등을 역임하며 풍산동 출신 지역통으로 경주 최씨 종친회와 동문회 활동을 더해 지역기반이 튼튼하다는 장점을 가진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특히 당내에서 지방자치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그동안 당 활동과 문화계 등에서 폭넓은 활동을 보이며 하남토박이로서 지역 활동에 적잖은 영향을 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예비후보는 제2선거구 등록을 마치고 “급격한 도심화로 하남시의 거시적 미래상이 필요한 지금 경기도와 하남시의 동반자적인 상호협력관계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역할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라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도와의 가교적 역할로 하남발전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단기적 지역예산확보에 머물지 않고 하남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장기적이며 체계적인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해 하남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한국당 김용우 예비후보(사진 좌)는 이현재 국회의원 보좌관과 지역위 사무국장 출신으로 위례, 신장1·2, 춘궁, 감북, 천현동이 지역구인 제1선구에 등록, 당내 현역 의원인 윤태길 도의원과 공천을 두고 한바탕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우 예비후보는 “지역 사무국장직을 역임하면서 하남지하철 유치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성공시키는데 일조했다”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하남의 최 일선에서 뛰어 온 경험을 되살려 하남발전을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시민의 머슴이 되겠다고 말하는 정치인이 아닌 진정한 하남시민의 손발로 태어나 행복한 하남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해피업(Happy up) 후보를 자임, 동부초, 남한중을 졸업하고 중앙대 산업창업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았으며, 이현재 국회의원 보좌관과 하남시 학교운영회 회장을 역임하고 당협 사무국장, 하남시민회 운영위원, 하남문화원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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