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에 2020년까지 오피스텔이 모두 1만6천여 실이 준공된다.

미사강변도시에는 공동주택인 아파트가 모두 3만8천여 가구가 건립예정이며 올해 안에 80% 이상 준공과 함께 입주를 완료한다. 나머지 가구는 올해와 내년에 거의 완공 입주한다.

이와 함께 중소형 상가가 속속들이 준공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까지 오피스텔만 모두 1만6천여 가구가 들어서 미사강변 인구증가에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금년부터 공동주택에만 실시하던 품질검수를 주거용 오피스텔에 확대해 품질검수를 준공 전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품질검수는 201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3개소(1,168실)의 오피스텔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점검완료 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내용 및 방법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사전체크리스트 항목 중 빈번하게 지적되는 120여 항목(시공분야, 내부, 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선정,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한다.

하남시는 미사강변에 2020년까지 오피스텔 16,000여실이 준공될 예정으로 품질검수를 통해 고품질의 오피스텔 공급에 기여하고, 하자를 사전에 예방해 입주자들의 민원과 분쟁을 사전예방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품질검수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주체 및 준공 시 특검관계자에게 통보, 시정여부를 끝까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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