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옆에 들어서는 596실 규모의 대규모 오피스텔이 12일 하남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양기초개발이 시행하는 이곳 오피스텔은 신장동 427-159일대 2,459㎡ 건축면적에 전체 연면적 5만2185㎡규모로 들어서며 지상 20층 596실이 조성된다.

이곳 오피스텔은 하남시 구시가지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로 조성되는데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모두 515대가 들어서고, 지상1·2층은 상업시설인 판매시설이 구성돼 입주자들의 편의와 더불어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축 오피스텔은 구시가지 중심 상업지역에 들어서는데다 각종 병원과 초중고등 학교가 인근에 있어 인프라가 우수하고 그리고 내년 개통될 지하철5호선 역사와도 멀지 않아 입주자들의 선호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하남 풍산지구와 미사강변도시로 나아가는 관문으로 서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하남문화예술회관과 역사박물관, 스타필드하남과도 인접해 주거와 상업이 조화롭게 구성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 오피스텔은 그동안 하남시의 구시가지 중심에 자리해 특히 전통시장 인근의 난립한 환경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하남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건축허가를 받게 됐으며 입주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하남시 최고의 요지라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시행사 측은 입주예상자들이 깜짝 놀랄만한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입주예정자와 투자자들에게 상반기 하남시에 들어설 오피스텔로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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