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지방선거를 관장하게 될 자유한국당 하남시선거구를 이끌 조직위원장에 경기도의회 이정훈 의원이 확정·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도 17곳 등 총 20곳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앞서 하남에서는 이정훈 심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유성근 전 국회의원과 이창근 전 박근혜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나서 경합을 벌였다.

이에 따라 오는 6·4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정훈 조직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치루게 됐다. 자유한국당이 전국적으로 추진예정인‘책임공천제’도입이 성사되면 지역당협  위주로 공천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임 이정훈 위원장은 “당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남발전 위해 일익을 담당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것”이라며 “이현재 국회의원과 함께 한국당이 참된 보수로 하남시민에게 사랑받는, 하남발전을 위한 당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지방선거와 관련 자유한국당 하남시당협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체제 개편과 새로운 정책제시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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