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연합회(회장 최상호)는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2017년 장애인의식향상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장애인단체장․회원․실무자 등 총44명이 참석했으며, 준비된 점심식사와 더불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단체 회원 소개 인사로 문을 연 후, 현재 인천 보라매아동센터 원장이시며,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문학 박사이신 이계윤 박사님이 ‘인권옹호관점에서의 장애인식’의 주제로 인간의 존중과 권리의 근원적 개념에 대한 강의로 일반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 권리의 정당성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 보물찾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정갈하고 울창한 숲 거닐기 등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호 하남시장애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이 밖으로 나와서 여러 곳을 다니기가 어렵고 힐링할 수 가없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 시간을 통해서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고 기죽지 않는 삶을 살길 바라며, 장애인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정량 기자  eorjs0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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