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2018년도에 천현동과 상산곡동 일원의 미급수 지역에 상수관로를 신설한다.

그동안 미급수 지역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천현동 및 상산곡동 일원의 상수관로 설치공사를 위해 올해 초 ‘2018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신청했다.

하남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상급기관의 현장방문시 사업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지날 12일 미급수 지역 상수관로 설치공사의 국비지원이 결정돼 전체사업비 9억 원 중 6억3천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확보했다.

따라서 미설치구역 2,6km에 대해 상수관로 설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지대가 높은 지역의 원활한 수압유지를 위해 소규모 가압장도 2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남시 내 미급수지역의 해소를 위해 국비 확보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정량 기자  eorjs0421@naver.com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