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풍자)는 18일 하남시청 옆 농구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취약계층(독거 어르신,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할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었다.

이번 행사로 천현동 주민센터 등 13개동에 245개의 고추장을 사회복지사를 통해 직접 전달함으로 돌봄의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하남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시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하남’을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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