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2지구 A1블록에 조성중인 대명루첸 아파트 건립과 관련,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이 발생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대명루첸 아파트 건립 주변에는 에코3단지와 학교들이 있어 이곳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이 야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18일 신장동 대명루첸의 아파트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발생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오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 후 에코3단지 입주민들과 공사업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사태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공사업체의 소음 및 분진 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주민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명루첸 아파트 건립과 관련, 이곳에서 발생한 폐기물과 토사 수천 톤을 1년 가까이 불법 적체해 논란이 야기된 곳으로 도시미관 저해와 불법의 온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곳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