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신종훈)는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소방차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하남시내 소화전 11개소 앞 주요도로 노면에 주차금지 표시 도색과 홍보플래카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시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거나 직접 호스를 연결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차를 하는 경우 물을 공급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지게 된다.
 
또한,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도로교통법에 의해 주차가 금지된 곳으로 차량 주차 시 불법주차로 단속될 수 있으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남소방서 신종훈 서장은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차를 하지 않음으로써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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