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일 오전 8시경 초이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로 즉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1층 창고 출입구 부분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진압이 없었다면 2층 주거시설로 화재가 확대돼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건물관계자는 “소방서에서 배운 안전교육으로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화재진압을 할 수 있었다”며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로 자칫 건물 전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아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소방시설 사용법 등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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