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8일 오전 하남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은 심의 모습)

이번 심의회에는 김정희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남시내 대진소방이엔씨 곽정열 대표 등 5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했다. 심의에서 소방시설 및 비상구·방염 적정성 여부와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도,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참여 등을 중점 평가했다.

평가결과 스타벅스 하남시청점이 소방시설 유지 관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우수업소는 추후 우수업소 선정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며, 해당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2년 마다 정기심사를 거쳐 적합한 경우 계속 인증기간이 갱신된다.

김정희 재난예방과장은 “이러한 인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자긍심 고취를 통한 업소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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