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1일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벽담학명)와 (사)하남시민회(이사장 백남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지난 28일 시청 옆 농구장에서 열린 '제36회 하남시민 화합의 공연문화 및 제등축제'에서 라면 100박스를, 하남시민회는 지난 29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창립6주년 기념행사에서 백미 100포(20kg)와 선물세트 100점을 오수봉 하남시장에게 전달했다.

오 시장은 “기탁 받은 성품은 13개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시민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희망의 밀알이 되어준 불교사암연합회와 하남시민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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