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사리경정장 내 불법시설물 설치 운영과 관련, 이들 시설에 대한 조치내역과 그동안 왜 묵인했는지 등을 지적하는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6월 열리게 된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6월 열릴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를 요청하는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시의회는 하남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두 169건의 자료를 하남시에 요구하며 하남시행정의 종합감사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시정과 개선부분을 가려낼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자료 요청에 따르면 김종복 의장은 ▲도시기본계획과 구도심 재정비 추진 계획 ▲도시경관 디자인사업 추진 문제 ▲제2팔당대교 추진현황과 대책 ▲현재 추진중인 도로개설 사업 문제 ▲건축 인허가 관련 공무원 징계 현황 등을 감사할 계획이다.

문외숙 부의장은 ▲미사리경정장 내 불법시설 처리문제 ▲스타필드 관련 지역상권 살리기 추진 현황 ▲사립도서관, 구판장 등 위반행위 처리 문제 ▲여성회관 추진 현황 및 뉴스테이 추진계획 ▲병의원 등 행정위반 조피 현황 등에 대해 자료를 요구했다.

김승용 의원은 ▲지방재정 개편 결과 실익과 대책 ▲노후 대형건물 및 교량 등 개보수 현황 ▲불친절공무원에 대한 민원제기 조치현황 ▲관급공사 하자보수 내용 및 조치결과 ▲세명대 유치 추진현황과 추진계획 ▲현안1지구 소송현황과 대책 등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방미숙 의원은 ▲하남도시공사 인허가 등 지도감독 내역 ▲청탁금지법 시행후 위반사레 및 처리내역 ▲탈루 은닉세원 발굴 위한 세무조사 내역 ▲각종 관급공사 설계변경 내역 ▲장애인일자리 사업 현황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단속 내역 등에 대해 지적하게 된다.

박진희 의원은 ▲국도비 보조금 사업별 신청내역과 수령금액 ▲안전인프라 구축 위한 전수조사 내역 ▲하남시 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방안 ▲체육시설 이용실적과 관리 내역 ▲지역아동지원센터 운영과 지도감독 실적 ▲일자리센터 운영 현황과 실적 등에 대해 감사 준비 중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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