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2 하남시장 재보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기호 3번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형욱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부정부패가 정당화 되는 부도덕한 사회가 돼버렸다”며 “원칙이 바로 서는 하남사회, 하남시민이 함께 웃는 나눔과 소통의 열린 정책을 펼쳐 소외받지 않는 하남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향후 역동적인 50만 미래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유 후보는 “어떤 사람의 희망은 명예에 있고 어떤 사람의 희망은 황금에 있다. 저 유형욱의 큰 희망은 사람에게 있다”며 “부정부패로 얼룩져 실추된 하남시 명예를 바로 세우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친 과감한 뉴 르네상스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유 후보는 “지금 하남시는 도덕적으로 정직하고 청렴한 변혁적 리더십을 겸비한 준비된 시장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젠 더 이상 토목 개발시대의 낡은 리더십을 과감히 던져버리고 하드웨어식 정책이 아닌 하남시민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주고 채워주는 소프트웨어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남시의 높은 곳에서 낮은 곳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눈을 마주하면서 오직 하남시민의 마음을 읽으며 정조대왕의 개혁적, 실사구시 정책을 과감히 펼쳐 하남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유 후보자는 “소외되고 잠들어 버린 하남시의 창의와 자율성을 일깨워 하남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어 살기 좋은 도시 하남, 세계로 도약하는 역동적인  하남시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책공약 주요내용

□ 지역발전을 위한 거시적 정책공약

△신뢰로 소통하는 투명한 행정도시 하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제적 안전도시 하남 △사람이 중심 되는 함께 웃는 복지 도시 하남  △상생과 발전의 역동적 경제 자립도시 하남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관광도시 하남 △막힘없고 쾌적한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하남 △아이들 키우기 편한 교육도시 하남 △쾌적한 친환경 녹색도시 하남 등 8대 공약을 제시했다.

□ 지역발전을 위해 미시적 정책공약

△시민의 행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One-Stop 민원처리제 도입(*검단콜센터:8585)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조직강화 △시민참여예산제도 확대 △ 시민소통을 위한 하남시민 대통합대회 개최 △ 시이미지 재창출, 일자리 창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문화, 관광산업 집중육성 △지역발전을 위한 거시적 광역도로 교통계획 및 광역도로 개설 공사 추진(송파오륜사거리~고골 상사창동)

또 △지하철 5호선. 위례선 조기완공 및 9호선 하남연장 유치 △신도시지구(미사. 위례)대중교통체계 확대로 입주민 불편해소 △미사. 위례 신도시 생활기반시설 조기 완료 △개발제한구역 내 축사. 유리온실 양성화 방안(국토부 녹색도시과 협의) △하남 I.C통행료 무료화 추진(하남시민 대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심도시’인프라 구축

또한 △덕풍동 주택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대 및 무료 주정차 △일자리 창출 플러스 센터 건립 추진 △산후 공공조리원 건립으로 행복육아 실현 △ 춘궁동 노인복지회관 현대화 추진 △미사지구 과밀 초등학교(3개교) 학급 증설(교육청과 협의)△ 공공도서관 확대(8개) △시립 휴양 온천 개발(창우동 522-1번지)△ 신장시장. 덕풍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확대 △ 황산 교차로 조기완료 및 경관 광장 조성 등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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