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관련 선거사무에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이나 통반장 등은 오는 15일까지 현직에서 사직해야 한다.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실시사유가 확정된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제60조제 2항에 해당하는 자가 선거사무관계자가 되려면 2017년 3월 15일까지 사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직대상자는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위원, 통·반장이다.

사직대상자가 19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공직선거법」제62조제4항에 따른 장애인 (예비)후보자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사전)투표참관인이 되고자 하려면 대통령선거 실시사유 발생일 후 5일 이내인 2017년 3월 15일까지 사직해야 한다는 것.
 
선관위 관계자는 사직한 자는 선거일 후 6월 이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선거일까지)에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위정량 기자  eorjs0421@naver.com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