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서장 조상현) 지난 18일 급증하는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실종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에서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하남시보건소·지적장애인 복지시설·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을 권유하고 있다.

특히 18일부터 경찰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안전드림 어플리케이션(앱)’에 지문 및 사진 등록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지문과 사진을 등록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성인 치매환자·지적장애인의 경우 지문채취로 사전등록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와 별도로 사전등록은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해 실종자 발견 즉시 사전등록 된 자료를 통해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는 만큼 실종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정량 기자  eorjs0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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