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강한 바람이 빈번히 발생되는 가을철을 맞아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하남시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미사지구 내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규정에 의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미사지구 내 입주한 아파트 주변 건설현장에서 비산되는 각종 먼지 저감을 위해 건설현장 내 청소 및 살수조치, 방진시설 설치, 주변도로 살수조치 등을 점검해 주민생활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관리규정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관리하고 다양한 저감방안 및 우수사례 전파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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