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 체육회(회장 최군식)는 지난 3일 이마트 하남점 옆 야외무대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나눔장터’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장터에서는 덕풍3동 체육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 하남점에서 후원한 1500여점의 신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최군식 회장과 김원동 동장은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마트 하남점에서도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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